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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렌즈란?
각막을 대기와 차단시켜 산소가 투과되지 않는 소프트렌즈와 달리 산소를 투과시켜주는 기능을 가진 콘택트렌즈를 말하며, 영문(Rigid Gas Permeable)의 첫 글자를 따서 RGP렌즈라고도 합니다. 과거에는 PMMA라는 딱딱한 아크릴 재질로 만들었지만 이는 산소투과율이 떨어져 현재는 실리콘과 불소화합물인 실리콘레신 재질로 만드는 RGP렌즈를 주로 사용합니다. RGP렌즈는 공기 중의 산소를 직접 공급받아 산소투과가 잘 되며, 눈물 순환이 원활하여 장시간 착용해도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근시 진행을 막아줍니다. 하드(RGP)렌즈의 특징
충분한 산소 공급이 이루어져 눈이 편안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각막난시 교정효과가 탁월합니다. 각막 및 결막의 합병증이 적습니다. 렌즈의 관리가 비교적 용이합니다. 수명이 비교적 깁니다. ※ 하드렌즈의 단점 -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갔을 경우에 일시적으로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격렬한 운동이나 훈련, 수영 등을 할 경우에는 소프트렌즈 착용이 더 좋습니다. 하드렌즈 착용가이드
하드(RGP)렌즈 착용 초기에는 반사적으로 눈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렌즈의 위치가 안정되지 않고 교정시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눈 물층이 안정되면서 렌즈도 서서히 제 자리를 잡아가기 때문에 교정시력도 안정적으로 됩니다. 적응기 정상적인 반응
적응기간 동안 가려움, 약간의 충혈, 잦은 눈 깜박임, 눈뜨기가 부자연스러운 느낌, 이물감, 렌즈가 떠도는 느낌, 야간 빛번짐, 물방울이 퍼지는 듯한 시야, 물이 고여 있는 느낌, 먼지나 이물질이 눈에 자주 들어가는 현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적응 초기에 일어나는 증상들이며 보통 1~3주 정도 지나면 최 소화되어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적응기 비정상적인 반응
적응기간 후에 렌즈를 착용했을 때 눈 뜨기가 힘든 경우, 눈곱이 자주 끼거나 심한 충혈 증상이 하루 이상 지속될 경우, 렌즈의 움직임이 잦아 흰 동자 부위로 자 주 돌아가거나 빠지는 경우(하루 3~4회 이상일 경우)에는 안과를 방문하여 재검진이 필요합니다. 하드렌즈 착용 시 주의사항
1. 착용 초기에는 적응 스케줄에 꼭 맞추어 착용해야 합니다. 2. 착용시간은 하루 8시간 이내로 제한하고 안경과 병행하여 착용하도록 합니다. 3. 항상 크리너와 보존용액을 휴대하여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렌즈를 빼서 세척한 뒤에 다시 착용해야 합니다. 4. 렌즈는 항상 깨끗하게 세척하고 보관을 철저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5. 전용용액으로 깨끗하게 세척해서 보관하고, 수돗물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6. 수영이나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렌즈를 빼는 것이 좋습니다. 불가피하다면 물안경을 착용하고, 끝난 후에는 반드시 세척 후에 재착용 해야 합니다. 7.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건조상태로 보관하고, 다시 착용하기 1~2일 전에 보존액에 담가두어야 합니다. 8. 눈이나 렌즈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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